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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한라 신협, '2015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 대상 선정
 글쓴이 : 한라신협
작성일 : 2016-03-09 10:24   조회 : 1,690  

한라 신협, '2015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 대상 선정

 성승제 기자|입력 : 2016.03.04 11:40              



 신협중앙회가 전국 910개 신협을 대상으로 ‘2015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한라 신협이 1위를 차지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위는(경기) 상록신협이, 3위는 (대전) 구즉신협이 각각 차지해 최우수 및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들 조합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 전국신협 경영평가’에서 1차로 각 지역본부(지부)별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하고  2차 중앙본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조합의 건전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둬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시 소재 한라신협은 2006년까지만해도 자산 356억원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했다. 하지만 연공서열을 타파한 혁신적 인사 및 성과관리시스템, 경영진의 리더십, 청렴과 도덕성을 겸비한 신협전문가 육성, 조합원 밀착경영이라는 목표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10년 만에 전국 경영평가 1등 조합으로 우뚝 서게 됐다. 

한라신협의 자산은 2015년 말 기준 2390억 원으로 10년전인 356억원에 비해 약 7배가 증가했으며, 건전성지표인 순자본비율은 1.57%에서 3.21%로 2배가 좋아졌다. 연체율은 10년 전 11.08%에서 0%(0.28%)대로 나타나 4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 수치는 시중은행 평균 연체율인 0.34% 보다 낮은 수치로 은행 못지 않은 대출심사와 관리시스템을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수익성 또한 당기순이익 21억원(ROA 0.98%)을 시현, 10년 전 –2억원의 적자와 비교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상록신협은 신협이 금융결제원에 가입한 2002년부터 15년간 저금리 기조와 예대마진 축소에 대비해 비이자수익 확대에 노력했다. 이 결과 2040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자금융 활성화 및 자영업 및 소상인 대상으로 한 밴(VAN)사업 등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안정적 재무구조에 필수적인 요구불예금 비율이 전국신협의 평균인 11.3% 대비 2배가 넘는 24.7%를 기록해 단순 예대마진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산 대형화보다는 내실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표방하고 자산 1528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ROA 1.19%), 순자본비율 6.98%을 시현했다. 아울러 경기지역 내 경영평가에서도 지난 10년간 지역본부 대상을 8번이나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 유성구 소재 구즉신협은 2014년 경영평가 전국 2위에 이어 2015년에도 3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전국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자산 2143억원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시중은행의 평균 ROA(총자산순이익률) 0.16%(금융감독원 2월 발표)대비 12배나 높은 2.07%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또 직원(총12명) 1인당 자산 165억원을 관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보여줬다. 

순자본비율 또한 5.76%을 시현해 수익성에 이어 건전성까지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구즉신협은 조합원의 재산을 위험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대부분 조합원을 위한 대출금으로 운영하는 등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