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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신협과 제주시 이도1동 주민센터, 거동 불편한 이웃 위해 사랑나눔 빨래방 개소식
 글쓴이 : 한라신협
작성일 : 2016-12-01 08:32   조회 : 1,312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 빨래방이 문을 열면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시 이도1동(동장 강창훈)은 지난 29일 주민센터 부속동에서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새누리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빨래방’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제주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빨래방 설치를 위해 600만원 상당의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빨래방은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이 부피가 큰 이불과 의류 등을 제 때 빨래하지 못하면서 위생이나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일상에 가장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빨래방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식), 통장협의회장(박창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상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종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헌) 등 5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노력 봉사로 운영된다.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주 5회에 걸쳐 이불과 의류 세탁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구를 매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빨래·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게 된다.



주중에 상시 운영되는 사랑의 빨래방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되게 됐다.



강창훈 동장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형편 상 빨래를 자주 못하게 돼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사랑나눔 빨래방은 세탁은 물론 소외계층들의 외로움까지 빨아드리는 이웃 사랑방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자생단체 회원은 “노인이나 장애인 집을 방문하면 제 때 빨래를 못해 퀴퀴한 냄새가 나고 있다”며 “이불과 옷을 깨끗이 빨아서 행복한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제주신보(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