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2017년 1월 20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조합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2017년은 건전성과 리스크 강화, 조합원 서비스 강화, 나눔경영을 확산 시키겠다는 안정 중심의 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날 신협중앙회장 표창, 모범조합원 표창, 우수직원 및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표창, 광양초등학교에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한라신협은 총 조합원 수 12,192명, 자산 3,23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당기순이익도 26억 8천만원을 기록하였다.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성금 기부 및 사회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한라신협은 도내에서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이도1동 주민센터 부속동에 600만원 상당의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기증하여 소외계층 가구의 지원을 위한 ‘한라신협 사랑나눔 빨래방’을 개소하였다.

또한 삼화지구 내에 위치한 한라신협 삼화지점은 평소 금융업무를 보기 힘든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제주도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토요근무(오전9시 ~ 오후1시)를 개시하였으며, 삼화지점 5층에는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금융편의 및 다양한 문화혜택를 제공하고 있다.